글쓰기(Writing

보름달 내아가

olivi 2021. 2. 19. 18:00
728x90

어라둥둥

피었네.

 

찡긋, 웃음 한모금

눈가에 베어물고

 

볼록, 미움 한소쿰

올챙이배에 담고

 

뽀짝, 사랑 한움큼

꼬까손에 움켜쥐고

 

도화꽃 한송이가

피었네.

 

 

 

 

※ 출간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