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Writing
보름달 내아가
olivi
2021. 2. 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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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둥둥
피었네.
찡긋, 웃음 한모금
눈가에 베어물고
볼록, 미움 한소쿰
올챙이배에 담고
뽀짝, 사랑 한움큼
꼬까손에 움켜쥐고
도화꽃 한송이가
피었네.
※ 출간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