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걷기운동]: 내돈내산 "에어 쿠션 슬리퍼"와 함께(구매tip)

 

에어 쿠션 슬리퍼

 

 

코로나 시국,

여러분은 운동을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제 주변 분들은 주로 산에 오르거나

강변으로 자전거를 타러 가는 것 같아요.

저도 가끔 남편과 자전거를 타는 데요.

(한달에 한두번이요^^;)

 

임신준비로 과격한 운동은 삼가야해서

그 핑계로 시작하다 중단한 운동만

여럿 됩니다 ㅎㅎ;

 

그런데 코로나며 날씨가 더워지면서

야외 운동은 정말 더 힘들어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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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과식과 야식으로

속이 더부룩해서 잠자기가 힘들어진 남편이

인터넷에서 알아보고 슬리퍼를 구매했어요.

(절대 야식을 끊을 수는 없고 ㅡㅁㅡ;

잠은 편히 자고싶고..;;)

 

"에어 쿠션 슬리퍼"라는 건데..

처음에 저는 필요없다고 해서

남편 것만 구매했었는데

남편 없을 때 신어보니

왠걸 '계속 걷고 싶어지는 슬리퍼' 더라구요.

쿠션감이 좋아서 그런가봐요. ^^

 

저는 평소 운동을 정~말 싫어해서

남편이 애를 먹어가며

저를 운동시키고 있는데요ㅎㅎㅎ;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걷는 것만으로도

운동이 되니 좋더라구요.

그래서 제 것도 구매했답니다ㅋ

 

 

이게 이게 정말 쉽게 운동하기 좋더라구요.

코로나 걱정에 밖에 나가 운동하기

꺼려지는 분들에게도 좋고,

무릎 관절이 안 좋으신 분들이

집에서 신기에도 좋아요.

 

남편은 이 슬리퍼가 층간소음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윗집에 선물하는 슬리퍼라는 이야기를 해줬어요ㅋㅋㅋ

 

그 말듣고 빵터졌었는데요.

실제로 윗집에 선물하지는 못하겠지만ㅎ;;

정말 걸을 때 쿵쿵 거리지 않아서

층간소음 걱정도 없어요.

 

 

 

구매 tip을 드릴게요.

저처럼 발이 두툼하신 분은

운동화 기준 5mm 큰 것을 구매하세요.

저는 운동화 사이즈로 구매했었는데요.

고무재질 슬리퍼라 그런 지

벗을 때 제 발을 놓아주지 않으려하더라구요.

 

 

내돈내산이지만

집콕 걷기운동하기에 좋은 제품이라서

블로그로 작성해 보고 싶었습니다.

 

 

타임랩스

저희 내외 걷기 운동 모습입니다.ㅎ

 

소음 정도를 확인하고 싶으신 분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슬리퍼가 꼭 맞는 제가 걸을 때 

고무 재질 특유의 소리가 나요

(아래층에는 소음이 안들릴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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