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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숲속에 산뜻한 풀내음 맡으며
요들송 부르며 들판 뛰어노는 하이디처럼
달래캐고 쑥캐고
오후에는 빵을 만들고
책을 읽으며 빵을 먹다가 내가 좋아하는 빗소리 자장가 삼아 낮잠도 자고...
바이올린만 없지 베짱이가 따로 없네.
맞다. 내 꿈은 한량이다.
그러나
내가 상상한 숲속을 한국에서는 찾기 어려울 뿐더러 국립공원이나 정원 정도가 얼추 비슷하다 할 수 있는데
어떻게 내가 국립공원을 또는 정원을 살 수 있을 것인가..
1. 정원을 살 수 없다면 정원을 관리하는 조경기사가 돼야하는 것인가. 숲해설사가 돼야하는 것인가.
2. 일은 일이고 돈을 많이 벌어서 노후에 그런 곳에서 살 것인가. 돈을 많이 빠른 시간안에 벌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하는 것인가. 가르치는 것도 좋아하는데 전공을 살려 독서논술지도사를 해볼까. 빵은 언제배우지..;
3. 그냥 현실과 타협하고 시골에 들어가 살면 되는 것인가. 그럼 시골에서 최소한의 경제활동은 무엇으로 할 것인가.
'목표는 정해져 있고, 길은 여러개이고. 나는 당장은 하나의 길을 선택해야한다.'
고민은 이제 그만~Nope!!
무엇이든 질러버리자.
하나하나 깨부숴버리겠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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