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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클타임(with.타임랩스) Day2

아침 7시반부터 한시간 독서가 목표였는데 바로 다음 날부터 계획 수정이다ㅡㅡ; 고민이 많아 새벽12시를 넘기고야 잠이 들었더니 남편 회사보내고(스스로 갔다고해야하나..ㅎ;) 한시간 더 자고 일어났다. 미러클모닝은 힘들겠구만... 기적의 시간으로 타이틀을 바꿔보기로 했다. 타임랩스를 녹화한 것을 보면 뿌듯한 것이 참 기분이 좋다. 그 시간 오로지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나를 푸쉬해주는 타임랩스~ Miracle Time(Reading Time)2021.6.17. #miracletime #미러클타임 #타임랩스 #집중독서시간 #미러클모닝힘드니까 #뭣이중헌디

[집콕별여행]"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2탄

여름이 바로 내일 올 것처럼 문 앞에 대기하고 있었는데, 짧은 반바지 무색하게 차가운 바람을 이끌고 이른 여름비가 내렸다. 요즘처럼 비가 오는 날이면 사람은 참 감성적이게 된다. 감성폭발 노래 틀어놓고, 전도 한 판 부쳐먹고, 술도 한 모금 홀짝이고... 그러다 찌뿌둥한 하늘을 보며 비구경도 하다가 문뜩, 별이 보고싶어진다. 코로나 시국이라 어디 자유롭게 나다니지 못하고, 비도 오는 데 억누를 수 없는 이 감성 넘치는 아내를 로맨틱하게 이끌어 줄 수 있는 게 있을까? 구글 유니버스(Google Sky)!! http://www.google.co.kr/intl/ko/sky/ Google Sky www.google.co.kr 구글 검색창에 '구글 스카이'라고 검색해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반짝반짝 찬란한 실제 ..

여행(Rememberance 2021.06.17

미러클 모닝(독서 타임랩스)Day 1

긴급하진 않지만 중요한 일을 우선순위로 두라고 하죠. 그래서 책읽기로 아침을 열기로 했습니다. 남편을 회사 보내고 아침 7시반부터 8시반까지 한 시간 책 읽기로 합니다. 타임랩스로 녹화를 하며 책을 읽으면 딴짓 하지 않고 독서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밑줄도 긋고 책도 접어가며 적극적 책읽기를 합니다. 시간을 어기게 되면 하루 중 다른 시간이라도 한시간 책읽기를 마음 먹고 오늘부터 시작해봅니다. 내일부터는 화면에 동그라미 친 날짜가 보이도록 달력을 놓아두어야겠어요. Miracle Morning_Reading Time(2021.6.16.) #독서타임랩스 #miraclemorning #리딩타임 #아침긴급하진않지만가장중요한일하기 #미러클모닝 #적극적책읽기 #도전

[집콕 걷기운동]: 내돈내산 "에어 쿠션 슬리퍼"와 함께(구매tip)

코로나 시국, 여러분은 운동을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제 주변 분들은 주로 산에 오르거나 강변으로 자전거를 타러 가는 것 같아요. 저도 가끔 남편과 자전거를 타는 데요. (한달에 한두번이요^^;) 임신준비로 과격한 운동은 삼가야해서 그 핑계로 시작하다 중단한 운동만 여럿 됩니다 ㅎㅎ; 그런데 코로나며 날씨가 더워지면서 야외 운동은 정말 더 힘들어지고 있어요. 그러다 과식과 야식으로 속이 더부룩해서 잠자기가 힘들어진 남편이 인터넷에서 알아보고 슬리퍼를 구매했어요. (절대 야식을 끊을 수는 없고 ㅡㅁㅡ; 잠은 편히 자고싶고..;;) "에어 쿠션 슬리퍼"라는 건데.. 처음에 저는 필요없다고 해서 남편 것만 구매했었는데 남편 없을 때 신어보니 왠걸 '계속 걷고 싶어지는 슬리퍼' 더라구요. 쿠션감이 좋아서 그런가..

생활Tip 2021.06.16

체코에서 마주친 『존 레넌 벽』: 레넌 벽의 "스토리"는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 (레논 벽이 왜 여기에?)

체코의 수도 프라하의 중심에 흐르는 블타바 강을 까를교로 건너가면 구시가지로 연결되는 말라스트라나 지구가 나온다. 그곳 광장에는 '레넌 벽'이라고 하는 낙서로 가득한 벽이 있다. (구글 지도에 레넌 벽이라고 나옵니다.) Velkopřevorské náměstí, 100 00 Praha 1, 체코 영국 리버풀 출신의 비틀즈의 리더 존 레논과 체코가 무슨 관련이 있길래 여기에 레넌 벽이 있는 걸까? 존 레논이 생전에 프라하에 머물러 곡 작업을 한 적 있을까? 체코사람들이 그를 좋아하나? 좋아한다면 그 이유가 뭐지?하는 호기심에 존 레논과 레넌 벽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았다. ('존 레논'과 '레넌 벽'의 역사 출처: 위키피디아) 존 레넌은 손흥민 덕택에 우리에게 더 가깝게 다가온 영국의 리버풀 지역에서 나고 ..

여행(Rememberance 2021.06.15

조지아 우쉬굴리,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찬 바람이 조금씩 불어오면은 밤 하늘이 반짝이더라 긴 하루를 보내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네 생각이 문득 나더라 어디야 지금 뭐 해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너희 집 앞으로 잠깐 나올래 가볍게 겉옷 하나 걸치고서 나오면 돼 너무 멀리 가지 않을게 그렇지만 네 손을 꼭 잡을래 멋진 별자리 이름은 모르지만 나와 같이 가줄래 찬 바람이 조금씩 불어 오면은 네 생각이 난 그렇게 나더라 긴 하루 끝 고요해진 밤거리를 걷다 밤 하늘이 너무 좋더라 어디야 지금 뭐해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어디든 좋으니 나와 가줄래 네게 하고 싶었던 말이 너무도 많지만 너무 서두르지 않을게 그치만 네 손을 꼭 잡을래 멋진 별자리 이름은 모르지만 나와 같이 가줄래 너와 나의 걸음이 향해 가는 그곳이 어디 일진 모르겠지만 혼자였던 밤..

여행(Rememberance 2021.06.14

<거울뉴런이론>: '우리는 서로가 서로의 원숭이가 된다'

거울뉴런(거울신경세포)은 타인의 행동을 거울처럼 반영하는 신경 네트워크를 말한다. 이탈리아의 파르마에 있는 대학에서 함께 일하던 신경심리학자 자코모 리촐라티(G. Rizzolatti)와 연구진이 1990년대에 원숭이의 이마엽에서 이를 처음 발견했다. 거울뉴런이론에 따르면 우리는 서로의 모습을 통해 감정을 읽고 공감하며 따라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과거 잡지나 텔레비전에서 연예인들을 따라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인터넷 기술과 재생에너지의 결합이라는 3차 산업혁명시대에 싸이월드,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을 지나 현재 인스타그램에 그렇게도 많은 예쁜 셀카와 먹음직스러운 음식 사진 그리고 여행사진이 넘쳐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라 생각한다. 여행을 하다 높은 빌딩이나 타워에 올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관경을 사진 속..

Hygge(휘게), 소확행, 미니멀라이프가 확대되는 이유 : 자본주의의 추위에 떨지 않은 나라가 어디 있으랴.

외국인들의 한국여행을 담은 TV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에서 빌푸, 빌레, 사미, 페트리로 인해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온 핀란드. 그들의 대화 속 휘게(Hygge)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는 데, 그해 2017년 겨울부터 우리나라에 휘게라는 단어가 더 많이 통용되기 시작한 것 같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연출 박성하, 김재민, 김양한, 이광복, 박지현, 전지형, 임지석, 김태헌, 김의빈, 우탁우, 전민경, 김수빈, 정민주, 김수빈, 윤가영, 최해인 출연 김준현, 딘딘, 알베르토 몬디, 박지민, 신아영 방송 2017, MBC every1 원래 휘게라는 말은 건강 및 만족의 감정과 아늑함과 편안한 기분의 분위기를 말하는 덴마크어, 노르웨이어 단어이다. 관련된 관행 세트가있는 문화적 범주로서 h..

여행(Rememberance 2021.06.12

<노매드랜드를 걷다> 발길 닿는 대로 걸어보는 '세계여행'

외국에서는 이국적인 건물 속 길거리, 평화롭게만 보이는 푸른 공원 그리고 강가 또는 바닷가 어디든 걷기만 해도 참 좋다. 바쁜 일상에서 오랜만에 맞이하는 휴가이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가족, 회사, 건축 등 수직적 구조로 가득찬 한국사회에서 언어, 인종, 사회 등 수평적 환경 속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어지러운 내 머릿속을 평화로움으로 환기시키기에 외국만큼 적당한 곳이 없다. 낯선 공간이 주는 편안함은 우리가 현실의 사회적 틀에서 얼마나 벗어나고 싶어했는지를 방증한다. 그 틀은 나를 지켜주는 울타리이자 나를 가두는 우리이다. 고전평론가 고미숙 작가는 라는 책에서 서구식 정신분석학이라 말하는 오이디푸스에 대해 반론을 제기한다. 아버지에 대한 반감이 과거에 아버지에게 받았던 학대였다거나 어머니를 학대하는 아..

여행(Rememberance 2021.06.10

<체코 프라하에서 일상을 예술하자> 예술문외한도 즐기는 '오페라(opera)'

그리스어 ὀρχήστρα(오케스트라)에서 유래한 '오케스트라(orchestra)'는 고대 그리스 연극 무대에서 쓰이던 낱말로 무대 앞에 반원형의 '춤추는 마당'을 뜻한다. 오페라(opera)라는 단어는 이탈리아어로 '작품'이라는 뜻이며, 같은 뜻의 라틴어 opus에서 왔다. 이 이름이 독창자와 합창자의 노래와 연기와 춤을 무대 위에서 펼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르네상스 말기 이탈리아로 거슬러 올라가는 '오페라opera)'의 역사를 살펴보면 1600년 초기 바로크 시대에 들어서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음악극의 형태를 가지게 되었다.(참조: 위키피디아) 어원에서 살펴보다시피 오케스트라, 오페라, 발레 등은 유럽을 시작으로 꽃을 피우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현 시대에는 유럽 어느 나라를 가도 우리가 문화 예술..

여행(Rememberance 2021.06.09